[주간코스메틱 김병훈 기자]  나노팜이 지난 6일 서울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6년 첫 번째 피부강좌 세미나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는 피부관리숍 원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강좌 이론과 왁싱(제모) 및 이혈테라피 실습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번째 강의는 나노팜 영업부 권흥주 차장이 피부건조증을 주제로 진행했다.

권흥주 차장에 따르면 피부건조증은 보통 4~50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과 나쁜 환경 등으로 2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피부건조증의 원인은 피부 속 천연보습인자(NMF:Natural Moisturizing Factor)가 부족해지거나

표피 지질에 이상이 생겨 각질층의 수분 보유능력이 떨어지고 피부장벽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피부건조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고

올바른 목욕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65% 가량

유지시키고 하루 1리터 이상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흥주 차장은 천연보습인자와 세라마이드를 적정하게 유지키 위해 세안제와 보습제 선택 시

꼼꼼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우리 몸의 피부는 약산성(pH5.5)으로 알칼리성 비누사용을

가급적 자제해 천연보습인자의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나노팜의 중성 클렌저 노이트라와 효소클렌저 파워엔자임, 아크네자임 등의 제품은

 pH5.5로 약산성으로 제조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또한 ‘나노덤 모이스춰라이져 스트롱·마일드’ 제품은 친유·친수성으로 각질층의 세라마이드 성분을 보호해 장시간 피부 속 수분 증발을 억제시키는 보습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번째 강의는 미나미에스터 김혜경 원장의 왁싱 시연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김원장의 왁싱 이론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세미나에서 실습 시간이 더해졌다. 특히 최근 인기 있는 얼굴왁싱과 인중왁싱, 바디 왁싱 등의 시연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마지막 시간에는 세계뷰티이어문화교류협회 박애란 회장의 이혈테라피 강의가 진행됐다. 박회장은 우리 인상의 90%를 차지하는 눈, 노화에 의한 눈 처짐, 질병으로 인한 사시와 안검하수 등을 이혈테라피로 개선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볼(귀에 있는 혈자리에 붙이는 지름 0.1mm 크기의 원형모양의 돌)을 이용한 눈매 교정 시연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노팜은 78회 피부강좌 세미나를 오는 6월 서울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